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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성수 전시] 여행 감성 느낄 수 있는 전시, 우연히 웨스 앤더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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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수 전시

우연히 웨스 앤더슨

 


 

주소
서울 성동구 아차산로17길 49 A동 지하1층
(아래 지도 참고)

운영 시간
매일 10:00 - 19:00 

*매월 첫째주 월요일 휴관

 

 


 

 

 

 


오늘은 우연히 웨스 앤더슨 
전시 후기 포스팅을 하려 합니다!
코로나로 해외여행을 안 간지 얼마나 되었는지… 
여행에 대한 욕구를 조금이나마
풀 수 있는 전시가 될 것 같아요!

 

 

 


전시장은 성수의 생각공장 건물 
지하 1층에 위치해있습니다!
일요일 12시쯤 갔더니 
웨이팅이 그렇게 길지는 않았고, 
5분 정도 대기했던 것 같아요..!

다른 후기들 보니 웨이팅이 정말~
긴 날도 있던데 날을 잘 잡아야겠어요!
가자마자 대기 웨이팅 등록을 하고 난 후,
카카오톡으로 대기 순서 알림이 오면
그때부터 줄을 설 수 있게끔 되어있더라고요~
그러니 가자마자 사진 찍기 전에
웨이팅 등록부터 하시길! 

 

 

 


전시장 들어가기 전 입구 쪽에도 사람들이
사진을 많이 찍더라고요! 맛보기 느낌이랄까~~
그리고  물품 보관함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

무거운 짐이 있다면 보관함 꼭 이용하세요!

 

 

 

 


전시는 테마별로 작품을 감상할 수 있도록 
스토리텔링이 잘 되어있는 느낌을 받았어요! 
여행 컨셉으로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
여정의 순서를 각 테마를 잡았고,
테마별로 작품의 컨셉이 명확했습니다.
각 테마에 몰입할 수 있도록
공간도 잘 나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!

그리고 생각보다 전시장도 크고, 이제 끝나겠지?
했는데 계속해서 새로운 공간이 있어서
풍성하다고 느꼈습니다.

 

 


 

작품들을 보면서 여행을 하면서도
눈여겨보지 않았던 것들,
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것들도
아름다울 수 있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.
작품 각각의 색감 조합이
정말 예뻐서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. 

 

 

 

 



벽에 걸린 사진들만 있었다면 
조금 지루할 수도 있었을 텐데
중간중간 그런 지루함을
터트릴 수 있는 공간들이 있어서
더 좋았던 것 같아요.
기차 컨셉으로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을
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기도 했고,
나만의 보딩패스를 커스텀으로 만들어서
메일로 받아 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있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전시가 끝나고 기프트샵도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죠!
요즘 핫한 작품이 그려진 커튼, 패브릭 포스터도 있었고, 
일회용 카메라, 필름 스티커, 보딩패스 엽서 등

여행 컨셉에 맞는 소품들이 많아서
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.

 

 

 



짧은 여행을 다녀온 것처럼 눈도 즐겁고,

마음도 설레게 하는 그런 전시였던 것 같아요!
아직 전시 기간이 많이 남았으니 꼭 가보셔서
여행의 한을 조금이나마 푸시길 바랍니다!!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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