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주 뮤지엄 산
[ Museum SAN ]
주소
강원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2길 260
운영시간
화~일 10:00 - 18:00
(17:00 발권마감)
* 월요일 휴무
티켓 가격
기본권
대인 : 19,000 / 소인 11,000
기본 + 제임스터렐권
대인 : 35,000 / 소인 25,000
기본 + 명상권 :
대인 32,000 / 소인 22,000
기본 + 제임스테렐 + 명상
대인 : 39,000 / 소인 : 27,000
원주 여행지으로 핫?!하다고 할 수 있는
뮤지엄 산에 방문해보았습니다!
저도 엄마를 통해 처음 들어본 곳이였는데
다녀오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ㅎㅎ
티켓 가격이 좀 비싸다고 느끼긴 했지만
볼거리도 많고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이라
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!
저희 가족은 제임스테럴권을 끊었는데요!
오후 2시쯤 갔었는데 공휴일이라 그런지
통합권, 명상권은 마감이더라고요ㅜ
아쉽긴 했지만 제임스테럴권이라도
겟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ㅎㅎㅎ
제임스터렐권은 입장 인원이 정해져 있어
관람시간을 선착순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!
그리고 뮤지엄 산은 스팟마다 우산이 놓여 있어서
뜨거운 여름날에도 태양을 피해 조금이나마
시원하게 야외 관람을 할 수 있어 좋았어요
날씨가 좋아 그런지 자연을 배경으로
어우러지는 작품이더욱 돋보이는 느낌이었어요!
이 공간은 플라워 가든이라고 하는데
진분홍의 패랭이꽃이 여름엔 가득하다고 합니다!
6~8월에 핀다고 하는데 제가 간 날은 8월이었지만
이미 꽃이 졌는지 푸릇푸릇했어요!
다음은 뮤지 언 산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'아치 웨이'
물의 정원 위에 조형물과 그 뒤로 보이는 본관 건물이
마치 물에 떠있는 듯한 착시 효과를 줍니다
사람들이 가장 사진을 많이 찍는 스폿이기도 합니다!
본관에는 종이박물관과 미술관이 있는데요!
종이의 탄생과정과 제지 기술 발전사를 볼 수 있습니다.
저는 무엇보다 종이 자체, 종이가 재료로 쓰인 물건들의
의미를 '뜻을 담다' '예를 담다' 등
컨셉에 맞게 분류해 전시해놓은 게 인상 적였답니다!
그리고 각 전시품마다 만들어진 과정을 영상으로
동시에 볼 수 있도록 세팅되어 있어 따로 안내 설명을
듣지 않아도 전시품을 이해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
미술관에서는 20세기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
화가들인 이중섭, 박수근 등의 작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!
교과서에서만 보던 화가들의
작품을 볼 수 있어 신기했답니다 ㅎㅎㅎ
그리고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
커뮤니케이션 타워도 전시되어 있어서
볼거리가 정말 많다는 느낌을 받았어요!!
뮤지엄 산의 카페도 가기 전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
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.. ㅎㅎㅎ
그래서 저희 가족은 2층에서 카페를 내려다보며
멀리서나마 간접 경험을 했답니다
신라의 고분을 모티브로 한 스톤 가든을 지나면
제임스 터렐관이 나옵니다!
빛과 공간의 예술가인 제임스터렐의 작품 5가지를
볼 수 있는 특별 전시관이라고 하는데요.
이곳은 촬영이 불가해서 사진은 없었지만
빛을 통해 무한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
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!!
기회가 된다면 한 번쯤 가보는 걸 추천드려요~~
비싼 티켓값을 톡톡히 한 것 같아 후회되지는 않습니다!
저희는 거의 3시간 넘게 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ㅎ
가족들과 연인과 함께 힐링하며
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