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주 여행
소금산 출렁다리
주소
강원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길 14
운영시간
하절기 9:00~18:00
동절기 9:00~17:00
매표 마감시간 16:00
입장료
3000원
(원주시민 1000원)
원주 1박 2일의 두 번째 날의
컨셉은 자연 속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~!
ㅋㅋㅋㅋ 함께 가시죠~
오전 일찍 나서서 10시쯤 매표소에 도착했는데
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!
입장표를 끊으면 인당 2000원의
원주사랑상품권을 주더라고요!
그 상품권은 소금산 올라가기 전
각종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!
주차장에서 원주 소금산 입구까지
꽤 걸어야 하더라고요!
입구에서는 코로나 방침으로 방문자 기록,
체온 체크를 철저하게 하고 있었습니다.
출렁다리까지 578개의 계단만 올라가면 됩니다!
길이 잘 되어있어서 등산화까지 준비할
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!
그리고 총 계단 개수를 중간중간 알려주니
얼만큼 남았는지 가늠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!
몇 개만 더 오르면 돼!! 이런 마음으로... ㅎㅎㅎ
저질체력으로 헉헉 거리며...
마지막 578번째 계단을 올라~~
출렁다리 바로 앞에 와서는
따로 입구를 한번 더 거쳐야 합니다!
여기서 입장 팔찌의 코드를
꼭 찍어야 통과할 수 있답니다~
출렁다리가 보이는 포토존에서
사진도 한 장 찰칵하고~
몰랐는데 '사이코지만 괜찮아'
드라마 촬영지였나봐요!!
드라마 봤는데도 기억이 나진 않지만..ㅎㅎ
드디어 출렁다리를 건너봅니다!
다리 위에 사람이 저희밖에 없어 그런지
다리가 거의 흔들리지 않았습니다ㅋㅋㅋ
'출렁'다리라고 해서 엄청 출렁출렁 거릴까
걱정했는데 전~혀 공포감이 없었어요
출렁다리를 다 건너면 출구가 따로 있어서
한 번 나가면 다시 출렁다리로
돌아올 수 없습니다!
출렁다리 출구로 나가 돌아서 내려가게 되는데
그 길에서 바라보면 사진처럼 출렁다리가 보입니다.
주차장에서부터 출렁다리 찍고 다시 내려오는데
1시간?! 정도밖에 안 걸린 것 같아요!
햇볕이 뜨겁지 않은 오전 중에 딱 다녀오면
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
아래 내려와서 아까 받은 원주사랑상품권으로
시~원한 식혜 한 잔 하고 나니 아주 좋더라고요!
반나절 다녀올만한 괜찮은 곳인 것 같아요
숲 냄새 맡으며 운동도 하고 힐링 장소로 추천합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