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주여행
원주 허브팜
주소
강원 원주시 마장2길 37
운영시간
매일 10:00-18:00
*월요일 휴무
입장료
성인 7,000원
중고생 6,000원
어린이,우대 5,000원
허브 족욕체험비 1,000원
앵무새 집 관람료 5,000원
원주 여행 중 정신이 맑아지는
힐링 명소를 발견했습니다!
바로~바로~ 원주 허브팜!!
가기 전에 식물원이라고만 생각해서
큰 기대가 없었는데 생각보다
농원도 넓고, 다양한 공간에서 체험들을
할 수 있는 점이 아주 기억에 남습니다!
저는 평일 점심을 먹고 바로 갔는데
사람이 거의 없고 저희 가족만 있어서
더 마음 편하게 구경한 것 같아요!
주말에는 사람이 많은지 어떤지 모르겠네요ㅜ
허브를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
향을 맡아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.
그냥 식물을 보기만 하면 지루했을 거 같기도 한데
향을 맡아보는 재미가 있달까요?
수련, 연꽃을 볼 수도 있고~
연못에 사는 잉어들도 구경하고
또, 대왕조개를 활용해 분수나 화단을
잘 꾸며놓아서 더 자연친화적이고 좋았어요.
저는 이런 라임색의 밝은 연두빛을 좋아해서
이 사진이 제일 예쁜 것 같네요 ㅎㅎㅎ
동화 속 정원에서 산책하는 느낌이 드는 것 같지 않나요?!
허브팜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공간!
허브를 건조하는 곳인데요.
사진으로 보기에는 뭐가 어두 침침하고
말려진 허브들이 예쁘진 않지만
허브향이 이 공간을 가득 매워서
숨 쉬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습니다.
소파에 앉아 눈을 감고 있으니
정신이 맑아지고 기분이 정말 좋았답니다ㅜ
허브팜에 가게 된다면 이곳을 꼭 다녀가시길 바라요!
저희 가족은 허브 족욕체험을 하고 싶었지만
아쉽게도 코로나로 인해 체험은 할 수 없었습니다ㅜ
상황이 나아지면 허브 족욕체험도 꼭 해보고 싶네요.
그래도 시원한 물에 발을 담가 더위를 식힐 수 있는
공간이 있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었어요.
길목 중간중간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고
가축이 사는 집이라고 해서
공작, 토끼 등을 볼 수 있는 곳도 있어요!
그리고 추가 입장료를 내야 하는 앵무새 집이
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.
마지막으로 걸었던 벚나무 가로수길!
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
도심에서 벗어나 허브향을 맡으며
잠시 동안 평화로움을 느끼고 싶다면
원주 허브팜 방문을 추천드려요!! ㅎㅎㅎ